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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과 토트넘 홋스퍼 [영국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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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전 날 토트넘 경기장만 본 게 아니라 호텔에서 조금 쉬고 저녁에 런던 시내 관광도 조금 했습니다.
영국 왕실이 사는 버킹엄 궁전입니다. 덕수궁처럼 생겼네요.
중간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금 가격대가 있는 프랑스 요릿집을 갔는데 6~7천 원짜리 학식 먹다가 스테이크 칼질하니까 정말 맛있네요.
그다음으로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들렸습니다. 뉴턴, 다윈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영국인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죠. 명단을 보니까 거의 무덤 올스타전 이더군요. 아쉽게도 사원 내부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영국 국회의사당이랑 빅벤을 구경했습니다. 런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이죠.
사실 코난 극장판이랑 영드 셜록에서 나와서 압니다.
저녁에 가서 사진이 잘 안 찍혀서 아쉬웠지만 저녁에 가니까 또 그만에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쭉 걸으니까 강 건너편에 런던아이도 있네요. 찾아보니까 한번 타는데 5만 원 정도 하네요. 왜 타는 거지.
템스강이 생각보다 폭이 좁네요. 딱 대전 갑천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강남 왔다 가기 좋네요.
이날은 런던여행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South Kensington역에 도착했습니다.
Imperial College London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목표 삼았던 대학교이고 합격까지는 했는데 등록금보고 바로 gg쳤던 고사했던 대학입니다.
학교도 정말 좋아 보이고 동네도 쾌적해 보여 이 학교를 다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2만 원짜리 피시앤드 칩스를 먹으니 대전에서 8천 원짜리 소머리국밥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하이드 공원에서 산책을 잠시 했습니다.
그다음으로 University College London도 구경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받은 UCL 팸플릿 표지에 있던 건물인데 생각보다는 작네요.
아 근데 이런 건물에서 공부하면 공부할 맛이 날 것 같습니다. 건물들이 다 이쁘네요.
이제 다시 코벤트리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친구는 런던에 반에 반도 못 봤다고 얘기하지만 전 볼 건 다 본 거 같네요. 하나 더 봐도 축구장 하나를 더 봤겠죠.
비싼 물가만 빼고는 정말 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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