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고시마와 사쿠라지마 [가고시마 여행 上]

Rosengarten 2025. 12. 1. 19:46

[1일차]

 
가고시마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탄 비행기가 마침 이스타 항공 인천-가고시마 노선 첫 비행기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고시마 공항에서 엄청 환영해 주시고 가이드북이랑 기념품이 많이 들은 기프트백도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후 비행기여서 시내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지고 저녁이네요. 그래서 호텔에 짐만 맡겨두고 근처 라멘집에 갔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먹어본 것 같은 미소라멘

 
저녁을 먹고 시내 산책을 했는데 가고시마가 메이지 유신과 관련이 많아 관련 인물 동상이 시내 곳곳에 많이 있었습니다. 
 

가고시마 중앙공원

 
그리고 저는 텐몬칸이라는 번화가 쪽으로 와서 술집 두 곳을 들렸습니다. 
 

싸고 맛있었지만 서서 먹는데라 다리가 아파서 오래 못있었던 1차
앉아서 먹고 음식이랑 술도 맛있었지만 조금 비쌋던 2차

 

[2일차]

 
2일 차에는 아침부터 나와서 사쿠라지마로 가기 위해 페리를 타러 갔습니다. 
 

워터 프론트 파크

 
페리를 타면 사쿠라지마까지 한 15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좋게 돌고래까지 봤네요.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에 내리면 바로 앞에 조그만한 신사가 있는데요, 시간나면 잠깐 구경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쿠라지마 비지터 센터 맞은편에 족욕을 할 수 있는 데가 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족욕하니까 아주 상쾌해지더라고요. 
 

 
버스를 타고 유노하라 전망대라는 곳을 왔는데 여기가 사쿠라지마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데라고 하더라고요. 
반대편에는 바다랑 가고시마 시내가 잘 보여서 되게 좋았습니다. 
 

구름인줄 알았지만 사실 분화하고 있었던 화산

 
점심에는 다시 이제 가고시마로 돌아와서 흑돼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비싸고 좀 양이 적었지만 되게 맛있었습니다. 
 

 
가고시마 시내는 트램이 있어서 구경하기 편했습니다.
 

가고시마 갑천 ㅋㅋ
잠깐 들린 카페

 
가고시마 중앙역 주변에 구경하고 쇼핑할게 다 몰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멸치덮밥
시연해본 또 다른 봇치 기타

 

고구마 소주와 잿방어

 
시내 구경하다가 가고시마가 고구마 소주랑 잿방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아무 이자카야에 들려서 먹어봤습니다. 잿방어는 무슨 참깨 소스에 버물어져 나와서 고소하게 맛있었는데 소주는 무슨 물에 타서 줘서 그냥 밍밍하게 먹었습니다. 

[3일차]

 
3일 차는 오전에는 시로야마 전망대에 와서 사쿠라지마를 구경했습니다. 
가고시마 시내 관광 컨텐츠가 사실 사쿠라지마 구경하는게 8할정도인 느낌인데 워낙 크고 활화산이기도 하니까 볼때마다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센간엔이라는 일본 정원이 왔습니다. 이 정원이 역사적인 장소라고 하긴 하는데 사실 잘 알지 못했고 여기도 그냥 사쿠라지마가 경치 좋게 보이는 일본식 정원이었습니다. 
 

단짠단짠 당고

 
센간엔 안에 고양이 신사가 있는데요, 뭔가 귀여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신사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니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고양이를 기리기 위한 신사라네요...(정확히는 고양이 눈 모양을 보고 시간을 알았다고 합니다)
 

 

 
센간엔 바로 맞은편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Joyfun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되게 경치가 좋았던 산간엔 역

 

 
그다음으론 유신 후루사토관이라는 메이지 유신 관련 박물관에 왔습니다. 
 

 
메이지 유신 관련 인형극? 같은 거도 한국어 음성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조금 (가고시마 출신 인물 위주로) 역사 왜곡이 있다곤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저녁으로는 또 라멘을 먹었는데 돼지 육수가 아주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또 다른 서서 먹는 술집에서 회랑 가고시마 특산물(?)이라는 닭 육회를 먹어봤는데요. 맛은 있었는데 먹어도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어서 조금 불안했습니다. 
 

 
2차로 온 신세대, 술이 싸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