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교토의 흔한 수학여행 코스 [관서지방 여행 6일차]

Rosengarten 2023. 8. 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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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한큐선을 타고 교토를 갔습니다. 

 

이 사진찍느라 저 기차 놓침

교토 카와라마치역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교토 가는길

교토는 한국으로 따지면 경주 포지션이죠. 그래서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교토를 많이 간다고 합니다. 사실 잘 모르겠고 애니에서 맨날 교토로 가더라고요. 

 

 

역에서 내려서 예약한 숙소로 걸어가는데 확실히 오사카보다는 조용한 동네인 것 같습니다. 

 

 

호텔도 무슨 수련회장 온 것처럼 요깔고 자는 곳이라 진짜 수학여행 온 것 같네요. 

 

이날 무려 최고기온 36도

 

애니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먼저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라는 절에 왔습니다. 

 

 

코난에도 나옴

알고 계신가요? 전설에 따르면 저 본당 테라스에서 떨어져서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안 높습니다. 쫄?

 

 

본당 아래로 내려가면 오토와라는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이 세 갈래로 나뉘는 장소가 있는데 3 물줄기 각각 건강, 사랑, 그리고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보통 러브코미디 애니에서는 사랑을 상징하는 물을 마시던데 저는 다음 학기 학점을 위해 지혜를 가장 많이 마셨습니다. 뭔가 현실적이라 슬프네요. 

 

 

 

청수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니넨자카와 사넨자카라는 일본 전통상점가가 있습니다. 

 

 

인사동과 매우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다음에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근처 정식 체인점 같은 곳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했는데 차가운 탄탄면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잠시 헤어진 뒤 혼자 아라시야라는 곳에 왔습니다.  이곳에 되게 유명한 대나무 숲이 있다고 하는데 구글 검색을 해보니 저녁에도 이쁘게 조명을 켜논다고 하더군요. 

 

분명 내청코에서도 저녁에 갔는데

근데 제가 가니까 어두워서 대나무가 하나도 안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겨울에 일시적으로 저녁에 조명을 켠다고 하네요. 

 

 

와 진짜 무서웠습니다. 옆에 그나마 다른 여행객이 있어서 망정이지 혼자는 절대 못 갔을 것 같습니다. 

 

 

역은 엄청 화려한데 아무도 없어서 이세계행 기차인 줄 알았던 전철, 잘 타고 숙소에 잘 들어갔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