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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내에서 많이 먹고 많이 걷기 [도쿄 여행 2일차]

Rosengarten 2023. 2.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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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아키하바라까지 [도쿄 여행 1일차]

도쿄 나리타 공항에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 "곤충맨"과 함께합니다. 곤충맨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oraji1026 Bug's : 네이버 블로그 곤충 블로그 Bug's 서로이웃 기본멘트 안받습니다 m.blog.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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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은 아사쿠사바시라는 동네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우동집에서 먹었습니다.

 

고쿄(황궁)를 구경 왔는데요, 자세히 관광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 되어서 무료개방된 궁전 속 정원 (고쿄 히가시쿄엔)만 산책 겸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산책하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고쿄 바로 옆에 일본무도관이 있는데요, 원래는 대형 유도경기장이지만 록밴드 공연의 성지로 더 유명한 곳이죠.

 

방과 후 티타임도 부도관을 목표로

 

그 신사

다음 행성지로 이동 중 야스쿠니 신사도 지나쳤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곤충에 관심이 많아 잠시 전문 서점에 들렀습니다.

 

도쿄역 근처로 오니까 높은 빌딩들이 많이 보이네요. 구름시티

 

저희는 많고 많은 빌딩 중에서 포켓몬 센터를 찾아왔습니다.

 

근본 5세대 포켓몬들

포켓몬이 정말 강력한 IP인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사실 그 시절 닌텐도를 했으면 포켓몬을 안 좋아할 수가 없죠.

이렇게 돈을 많이 벌면서 게임은 왜 그런 퀄리티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게임도 예전처럼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포켓몬만큼이나 요즘 핫해서 길거리에서 보이는 캐릭터들

 

마그도나르도에 왔습니다. 그냥 다리도 아프고 발음이 웃겨서 잠시 들렸습니다.

도쿄역 근처에서 동남쪽으로 쭉 걸으면 긴자가 나옵니다.

 

긴자에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도쿄의 수산물 사장인 츠키지 시장이 나옵니다.

 

근데 조금 늦게 갔더니 가게가 많이 문을 이미 닫았습니다.

 

그래도 구경을 조금 하면서 길거리에서 구워주는 참치꼬치를 하나 먹고 저녁으로는 일본식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잠시 휴식한 뒤 아키하바라역 근처의 멜론북스라는 만화책를 주로 파는 서점에 구경을 조금 했습니다. 저렇게 돈 받고 파는 걸 어둠의 경로로 보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생맥주 한잔에 190엔 / 안에는 다 양배추인 오믈렛 호소 요리
닭껍질튀김 하나에 50엔 / 제일 인기있는거 주문했는데 나온 고기

안주가 너무 다 내 취향

 

근데 이전날 먹었던 시메사바의 맛을 못 잊고 전날 갔었던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콜라 하이볼 / 참치 다진거
메론 샤워 / 된장 곱창 볶음


오늘 산거 자랑:

포켓몬 센터에서 산 레시라무 키링

 

 

 

-끝-